[188호] 부디 제발 / 강수돌 (경영 81, 전 고려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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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눈만 뜨면 ‘돈, 돈, 돈’ 한다. 그래서 점점 더 무시무시한 경쟁으로 내몰리고 극소수의 슈퍼 부자를 제외한 대다수의 보통사람들은 과로와 스트레스, 고용 불안과 일중독, 늘어나는 빚더미에 시달린다. 세상은 왜 이렇게 조용한가? 이는 모두가 자본의 논리에 포섭당해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더 많이 소유하고, 더 크게 생산하며, 더 빨리 소비하는 걸 ‘잘 사는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저자는 자본주의는 이미 오래 전에 파산 선고를 받은 시스템이며, 더 이상의 희망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본의 철학이 아니라 사람의 철학, 생명의 철학이라는 메시지를 이 책에 담았다. ‘사람은 원래부터 이기적인 존재인가?', '얼마나 많아야 만족할 것인가?', '자본은 과연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은 무엇인가?' 등 4장으로 구성했다. (뜻있는도서출판, 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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