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호] 이인경(경제 87학번) 동문,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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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경 부사장



이인경 MBK 파트너스 부사장이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1월 1일(현지시간) 선정한 ‘2021년 아시아 파워 비즈니스우먼 20인’에 오른 것이다. 포브스는 “이인경 부사장은 MBK파트너스 16년 역사 상 첫 여성 파트너”이며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IR 헤드로 MBK파트너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업무를 통해 그는 MBK파트너스가 동북아시아 최대 사모투자 운용사로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사모투자 업계에서 여성 임원의 비율은 4.6%에 그친다. 하지만 사모투자회사들의 리스크 관리와 균형 있는 투자등을 추구하는 데 여성 인력이 늘어나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다.


이 부사장은 대학 졸업 후 안진회계법인에서 근무한 후 모간스탠리프라퍼티스 코리아에서 CFO를 역임하고 2006년에 MBK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입사 당시MBK 파트너스의 운용자산은 16억달러(1조8900억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254억달러(29조9800억원)에 달한다. 포브스의 아시아 파워 비지니스우먼에는 이 부사장 외에 한국에서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외국에서는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지의 여성 기업인들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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