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호] 벤처경영기업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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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2013년 국내 최초로 학부에 벤처경영학 연합전공을 신설하고, 2014년에는 벤처경영기업가센터를 개설하여 올바른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벤처경영학 연합전공 과정은 매년 4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지난해까지 총 2,478명의 학생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또 벤처경영기업가센터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이상한 아이디어1,2]와 [창업, 디자인 생각], [핀테크 실험실] 등을 진행하여 초기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 필요한 창업전문가 멘토링 및 워크샵을 제공했다. 나아가 우수팀에게는 상금을 수여하고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들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벤처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Social Ventures on Network], [사회혁신 워크샵]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벤처경영연합 및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업기업에 투자된 금액은 약 1,500억원이며, 총 29건의 창업이 있었고 그 중 15개가 법인을 설립했다. 벤처경영학과 학생이 창업한 수학학습 플랫폼‘콴다’서비스(회사명, 메드프레소)는 구글, 옐로우독 등의 투자를 받았고, 부동산 중개서비스인 집토스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18개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벤처기업경영가센터는 2020년부터 ‘스타트업 컨벤션’이란 이름으로 매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일년간 창업보육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우수한 팀과 학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창업 팀중에 창업 의지가 확고하고 역량 있는 팀을 발굴하고, 이들 팀을 벤처 투자자 등에게 소개하여 투자 유치 및 사업화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이 컨벤션에는 지난 2년간 54팀이 지원하여 아래 13개 팀이 선발되었다. 센터에서는 이들 팀 중 최우수, 우수 창업 팀에게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였다. 주요팀과 사업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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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경영기업가센터는 스타트업 컨벤션 이전에도 창업경진대회를 통하여 많은 창업 팀을 배출했다. 2016-7년에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과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SK청년비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고, 2018년에는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했다.  

3년간 총 72개 팀이 참여하여 그 중 32개팀이 수상하였으며, 이 팀들은 성공적으로 투자를 받고 성장 중에 있다. 집토스, 데일리샷, 두부클럽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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