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호] 김용수(2회) 전 코리아헤럴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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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수 국장
코리아헤럴드 편집국장을 지낸 김용수 동문이 지난 1월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김 동문은 일제 때 중국 북경대학 경제학과에 다니다가 8.15 해방을 맞아 당시 경성대학 경제학과에 전학했고, 1946년 8월 서울대학교 설립 때 서울상대에 편입되어 우리 동문이 되었다. 1948년 8월 대학 졸업후에는 동양통신사, 미국 UPI통신, 코리아헤럴드, 뉴스위크 등 주로 통신 및 언론사에 근무했고, 그 후 금강기획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은퇴했다. 그 동안 서울상대동문 중 최고(最古) 선배로 존경을 받아 왔으며, 2018년 이후 건강을 돌보기 위해 동해시에서 생활해 왔다. 지난 2016년 11월 본회가 구 종암동 캠퍼스에서 “서울상대 개교 70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하면서 기념패를 증정하려고 했으나 그 때 건강이 이미 좋지 않아 댁으로 보내드린 일이 있다.
김 동문은 슬하에 1남 3녀와 10명의 손자녀를 두었다. 자제는 광고회사를 운영했고, 둘째와 셋째 딸은 현재 미국에 거주
하고 있다. 본회에서 파악하기로는 서울상대 1회 동문들은 모두 타계하고, 고 김용수 동문의 동기(2회)인 김재진 동문이 현재 대구시 만촌동에 거주하고 있다. 김 동문은 일제 때 만주건국대학에 다니다가 8.15 해방을 맞아 경성대학 경제학과에 전학했고, 이후 김용수 동문과 함께 서울상대에 편입되었다. 김 동문은 대학 졸업 후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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