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호] (시집) 서울특별詩 / 전 머니투데이 상무 홍찬선(경제 82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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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선 시인은 열정과 세밀함을 겸비한 시인이며 그의 작품은 머리가 아닌 발로 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시집 <서울특별詩>도 역시 그러하다. 홍 시인 특유의 특파원, 기자, 편집자의 달란트(재능)가 총집결 되어 이루어진 소산이란 점에서 우리가 문화적으로 큰 유익을 경험하게 되는 기회를 선물로 받은 것이다. 특히 이 시집은 서울특별시의 문화사업에 관계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귀한 자료가 될 듯싶다. 또 시를 편협한 곳에 머물게 하여 자유를 잃고 있는 시인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제는 시인들이 시를 가지고 어떤 역할자로 나설 것인가에 대한 아주 특이하고도 애정 어린 고민을 해야 할 시기인 것이다. 학문적 혹은 문학적으로 미시적 테마에 천착하여 유희의 대상으로만 치부하기엔 독자들이 너무 멀다. (문학평론가 이충재의 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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