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호] 기업은행 윤종원 행장(경제 38회) 다산금융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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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이 1월 5일 제30회 다산금융상 은행부문 금상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며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기업은행은 지난 해 1월 윤 행장이 취임한 이후 7조8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을 출시해 26만7000여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으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도 크게 늘렸다. 다산금융상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에 이바지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윤 행장은 UCLA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IMF 상임이사,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을 역임하고 지난 해 1월 기업은행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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