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9일 저녁 모교 경영대학과 사회대경제학부 학생들이 합동으로 “제1회 SNU 경영∙경제 토론대회”를 갖는다. 토론대회의 주제는 “가족경영 vs 전문경영”이다. 기업 운영에 있어서 가족(오너)경영체제와 전문경영인 체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양 체제를 융합한, 보다 합리적인 경영방식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활동을 하지 못하던 재학생들이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갖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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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학부는 과거에도 체육대회(설경전)를 합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합동체육대회는 지난 2018년 4월 본 동창회 후원으로 처음 개최되어 2019년까지 이어졌으나 그 후 코로나19 사태로 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양 학부에서는 이번 학기에 합동체육대회도 다시 개최한다. 개최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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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토론대회와 합동체육대회는 모두 경영대학 학생회 “보름”이 주관한다. 내년에는 경제학부 학생회 역할을 하는 “경제학부 서포터즈”가 주관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양 학생회가 번갈아 가며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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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대회의 부제(副題)는“#설경전 스핀오프”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경영대 학생회장 최유열(경영 20학번) 군에 따르면 “설경전 스핀오프”란 “그 동안 설경전을 통해 형성된 경영∙경제학도들 간의 동질감을 바탕으로 창설된 행사”를 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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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동창회는 이번 토론대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동문님들의 전폭적인 후원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