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호] SNU 경영∙경제 토론대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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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저녁에는 모교 경영대학과 사회대 경제학부 학생들이 “제1회 SNU 경영경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주제는“가족경영vs 전문경영”. 가족오너중심 경영체제와 전문경영인 체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경영방식을 모색하기 위한 대회였다.
대회에는 모두 7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결정했다. 다만 7팀중 1팀은 경쟁상대가 없으므로 입론지 심사에서 1등한 팀이 바로 본선으로 진출하도록 하였다. 각 팀은 가족경영의 우수성과 전문경영우수성에 관한 논리를 모두 준비했다가 토론시에는 추첨에 의해 어느 한쪽의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대회에 심사는 경영대학 김정욱(경제 87)∙이종섭 교수, 경제학부 김진우(국경 92) 교수, 박귀현(경영 88),강상완(경영 91), 김창호(경영 91), 이상길(경제 96), 이병윤(경제 08) 동문 등 8명이 담당했다.
대회 결과 “327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327팀는 결승전에서 전문경영이 더 우수하다는 논리를 폈는데 그 이유로는혈통이 아닌 개인의 전문성과 능력주의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경영능력이 있는 경영자를 선임함으로써 기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주주간의 대립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등을 들었다.
대상(大賞)을 받은“327”팀은 경영학과 20학번 김수빈∙김서영, 경제학과 20학번 여승우 등 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3명에게는 동창회(향상장학회)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상금패가 수여되었다. 이번 토론대회 비용은 총 647만원으로, 그중 대상 장학금 360만원(1인당 120만원)은 향상장학회에서, 기타비용 200만원은동창회에서 각각 지원했다.
상별 수상팀과 참가학생 내역은 다음과 같다.
이번 토론대회는 경영대학 학생회“보름”이 주관하면서 특히 최유열 학생회장(경영 20)과 교류학술국 김희주 국장(경영 19) 등 관계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내년에는 경제학부에서 학생회 역할을 하는“경제학부서포터즈”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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