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호] 향상장학회, 모교와 후배를 위한 사랑의 역사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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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수 80명으로
성기학 회장은 2014년 이후에도 2017년까지 10명 안팎의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추가로 출연했다. 2015년 이후에는 그 동안 경영대학과 경제학부의 대학원과정에 지급하던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하였다. 대학원 과정에 대한 지원은 서울상대동창회의 목적사업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2016년에는 장학금 지급 대상을 일부 변경하였다. 종전에는 매 학기 등록금의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였으나 2016년 제2학기부터는 등록금의 30%에 해당하는 학교장학금을 지급받는 학생에 대하여, 70%를 추가로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하였다. 이는 등록금 30%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지원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종전에는 모교 경영대학이나 경제학부(사회과학대학) 학생들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나 2016년 2학기부터는 자유전공학부 소속으로서 경영학 또는 경제학을 전공한 학생을 포함시켰다. 이는 자유전공학부에서 경영학 또는 경제학을 전공한 학생도 동창회 회원에 포함하기로 한 회칙 개정 취지에 따른 것이었다.
또 여러 동문이 1인당 100만원씩 모아 장학금을 주는 “뭉치자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본회 장학사업에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 때부터 과거에 본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동문들이 특지자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학업지원금 지급
이종기 회장(2017년 1월~2019년 12월)과 박영안 회장(2020년 1월~2021년 12월), 조문순 회장(2022년 1월 이후) 재임 중에도 장학사업은 계속되었다. 2017년 2학기 장학금 수여식 때는 장학금 지급 외에 신진연구교수에 대한 축하패 증정이 있었다. 신진연구교수란 모교에 임용된 지 5년 이내의 신진교수 중 학교로부터 연구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교수를 말한다. 축하패는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경제 50회)가 받았으며, 순금 5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가 부착되어 있다.
2018년 1학기부터는 장학금 지급대상을 80명선에서 60명 선으로 축소했다. 서울대 본부와 서울대총동창회의 장학금 지원규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2019년 1학기부터는 종전과 같은 일반적인 장학금 외에 학업지원금을 지급하였다. 일반적인 장학금은 학업 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정, 지급하지만, 학업지원금은 성적에 관계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한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소득분위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며, 이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내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다. 조문순 회장 취임 후인 2022년 7월에는 동창회보 <향상의 탑>에 2명의 학생기자를 선발했는데 이들 학생기자들에게도 학업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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