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호] 엄희준(경제 92) 반부패수사1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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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희준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검사에 임명되었다. 반부패수사부는 과거에는 '특별수사부(특수부)'였으며 이 부서를 나온 검사들을 ‘특수통’이라고 불린다. 일반 형사부는 경찰에서 송치한 사건이나 고소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반면 특수부는 자체적으로 범죄 사실을 인지해 수사한다. 주로 정치인,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나 대형 경제사건 등을 수사하며 18개 지방검찰청 중 서울중앙지검 등 7개 지검에만 설치되어 있다.
엄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 32기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구관, 부산지검 검사, 대검 수사지휘과장, 수원∙창원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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