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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상욱 부행장보가 2월 25일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에 선임되었다. 전 사장은 카이스트에서 금융공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한국은행에서 7여년간 통화금융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우리금융으로 전직했다. 앞으로 디지털 연계 융복합 사업모델 등 그룹의 미래성장전략과, 그룹 정보기술(IT) 혁신, MZ특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같은 날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옥일진 동문이 우리금융지주 디지털부문장(CDO, 상무)에 선임되었다. 옥 상무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EY컨설팅 및 에이티커니(AT Kearney) 등에서 재무관련 전략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집행부행장보)도 겸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