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호] 권력의 배신 / 박남규(경영 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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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의 경쟁은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이익을 준다.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때문이다. 또 새로 들어온 진입자는 기존 기업에 위협적인 존재로 등장해 혁신을 촉진한다. 그러나 양대 정당이 독점 체제로 군림하는 정치산업에선 유권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이 어렵다. 새로운 진입자가 없기 때문에 국민의 뜻과 계속 멀어지고, 권력 남용, 여론 분열 등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내버려두게 된다. 이 책의 기획·번역에 참여한 서울대 경영학과 박남규 교수는 당쟁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하고 날카로운 관점을 가진 국민이야말로 양당 정치의 폐해에 맞설 힘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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