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붐이 일면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비즈니스, 바이오와 같은 분야가 스타트업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은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 유리하다. 그래서 문과생들은 스타트업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과생도 문과생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아무리 좋은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이라도, 기업 운영에 있어 중요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성과를 내기 힘들다.

이 책은 이 땅의 ‘문송(문과라서 죄송)’한 젊은이들이 스타트업을 고민하는 시점부터 시작한다. 창업을 결정하고 준비하는 과정, 창업 후 해야 하는 일은 물론 회사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기 위해 투자를 받고 시제품을 만드는 방법까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노하우를 담았다.(커뮤니케이션북스, 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