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호] (시집) 서울특별詩2 / 홍찬선 (경제 82,전 머니투데이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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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시인의 도시이기도 하다. 종로 서촌에는 윤동주가 하숙했던 집터와 이 상이 살았던 집이 남아 있다. 연세대학교 핀슨홀 앞 조용한 숲에는 윤동주 시비가 서 있다. 대학로 흥사단 앞에는 「성북동 비둘기」로 유명한 김광섭 시인의 시비가 있고, 마로니에공원에는 윤선도의 「오우가」 시비가 있다.
탑골공원 건너편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김수영 시인이 살았던 집터가 있었음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고, 방학동 은행나무 부근에는 ‘김수영 문학관’이 있다. 성북동에는 항일민족시인 한용운이 살았던 심우장이 있고, 흑석동 중앙대병원 부근에서 태어난 심 훈의 시비공원이 효사정 옆 한강변에 조성돼 있다.
‘서울특별詩’에는 이외에도 수많은 서울의 역사문화와 풍부한 상상력과 신화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재미를 더한다. (스타북스, 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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