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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호] 장학회 특지자님들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 / 이상승(경제 82학번, 경제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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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승 경제학부장


코로나 19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동문님들은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재학생들에게 지급해 주셨습니다.

재단법인 향상장학회는 1991년 12월 설립된 이후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수많은 후학 양성에 지대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속적인 지원과 정성은 후배들의 학업에 큰 도움과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이는 곧 애교심과 책임감의 고취로 이어져 모교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믿습니다. 이 기회에 재단 운영에 노고가 많으신 박영안 이사장님과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특지자 동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에 대한 의문 제기, 그리고 이에 따른 무기력화가 우리 사회 저변에 복류(????????)하면서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및 심리적 불안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학업 외의 부수적인 경제활동의 공백기가 길어지고 그 끝이 뚜렷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향상장학회의 도움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다는 점을 학생들은 분명히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일자 동창회보에서 장학생경영학과 홍유나 학생과 경제학부 박정훈 학생이 감사편지를 통해 전해 주었듯이, 향상장학회의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이 될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 및 용기를 부여함으로써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 왔습니다.“ 도움이필요한사람들의곁에서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선한 의지를 품은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밝힌 박정훈 학생의 의지가 특지자님들에 대한 감사와 어우러져 국가 경제와 한국 사회의 발전으로 꽃피울 것입니다.


직접 뵙고 인사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면을 빌려 마음을 전해드리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향상장학회, 그리고 특지자님들의 후원에 담긴 귀한 정성과 도움이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희 교수들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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