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호] 정기총회 개최, 제29대 조문순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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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자상에 현오석(경제 70학번), 최중경(경영 75학번) 동문
안태호·장무환(45 학번) 등 12 동문은 돕자상 수상
본회는 1월 18일 오후 2시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건 심의와 함께 빛내자상·돕자상 시상식과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회장으로는 (주)아리이앤알 조문순(경제 73학번) 회장이 취임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회장단과 기별동기회장 등 37명의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허천범 사무국장(경영 72학번)의 사회로 내빈 소개, 박영안 회장 인사, 격려사, 감사 보고, 2021년 주요활동 및 신년 사업계획 보고, 빛내자상과 돕자상 시상, 신임 동창회장 취임, 공로패 시상,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영안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오늘 총회에 나와 주신 여러 동문님들께 감사 드린다”며“1975년 서울상대가 경영대학과 사회대 경제학부로 분리된 상태에서 우리 상대동창회라는 조직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립해야 할 것인가가 큰 숙제”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태호 명예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상대 동창회가 서울대 단과대학 동창회중 가장 으뜸이 되고 있다,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발전시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감사 보고에서 박윤종 감사(경영 77학번)는“작성된 재무제표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기준에 준거하여 적정히 표시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어서 허 사무국장은 지난 해 주요활동과 신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여 승인을 받았다. 지난 해 주요활동으로는 1월 정기총회, 2월과 8월에 장학금 전달, 3월에 회장단 회의, 4월에 윤계섭·박재완 등 동문 초청간담회, 11월에 고병우·박용성·성기학·이종기 명예회장 방문 간담회와 윤완석 동문 초청 간담회, 12월에 회장단회의 및 이사회와 빛내자상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보고되었다. 신년도 사업계획은 3면에 기재된 바와 같다.
2022년도 빛내자상은 현오석, 최중경 두 동문이 받았고, 돕자상은 안태호·장무환(이상 45학번), 이재원(상학 55학번), 박영구(상학 62학번), 윤제철(경영 66학번), 이영균(경제 68학번), 이종열(경영 69학번), 박영안·홍석주(이상 경영 72학번), 신현섭(경영 73학번), 최연석(경제 96학번), 이승응(경영 99학번) 등 12명의 동문이 수상했다. 빛내자상 수상자들의 프로필은 오른쪽에 게재한 바와 같다.
시상식에 이어서 제29대 총동창회장 선임 결과 발표, 동창회기 전달, 신임 회장 취임사가 있었다. 조문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간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소통위원회”를 조직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공인회계사로서 대학 졸업 후 삼일회계법인과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였으며, 김앤장 재직 중에 미국 피츠버그대학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1991년에는 서울플루이드㈜를 설립, 운영했고, 2018년 이후에는 (주)아리이앤알 회장으로 있다. 취임사 전문은 3면에 싣는다.
취임사를 마친 조 회장은 전임 박영안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여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모교 교가 제창으로 동문들의 단합을 다졌다.
현오석 동문은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대통령실 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새무대학장 등을 지내고, 2002년 이후 연세대와 고려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2013년에 정부로 돌아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고, 2014년 이후 국립외교원 석좌교수로 있었다. 1984년 미국 펜실바니아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최중경 동문은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 필리핀 대사,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동국대학교행정학 교수를 지내고 2016년 이후 4년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현재는 한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03년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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